‘힐링캠프’ 성유리 “김민종, 내 생명의 은인…평생 잘할 것”

입력 2013-10-29 0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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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민종 성유리’

‘힐링캠프’ 성유리 “김민종, 내 생명의 은인…평생 잘할 것”

배우 성유리가 김민종이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성유리가 김민종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유리는 “핑클 시절 (김민종이) 사장님과 친분이 있었고, 다같이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며 말문은 열었다.

성유리는 “옥주현과 내가 너무 신나 튜브를 타고 헤엄을 쳤는데 점점 깊은 곳으로 갔다. 튜브를 타고 있었음에도 허우적거리다 빠졌다”며 “그때 모래 사장에 있던 멤버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노는 줄 알고 구하러 오지 않더라. 글너데 김민종이 영화처럼, 왕자님 같이 우리를 구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종이 “파도가 세서 주시를 하고 있었다. 불안했다. ‘저건 실제 상황이다’라고 직감했다. 그래서 쫓아 들어갔다. 다행히 옥주현은 조금 빠져 나온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김민종에게 보답했느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평생 잘 하려고 한다”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사진|‘힐링캠프 김민종 성유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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