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르 : 다크월드’(감독 앨런 테일러)의 홍보차 방한한 배우 톰 히들스턴이 한국 팬들에게 직접 쓴 손글씨로 메시지를 남겼다.
레드카펫 행사부터 소녀시대 티파니와 함께 한 서울 데이트, 그리고 ‘SNL 코리아’출연으로 콩트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톰 히들스턴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손글씨를 남긴 것.
그는 ‘로키’를 상징하는 초록색 펜으로 정성스레 또박또박 ‘히들 ♡ KOREA’이라고 적었다. ‘히들’은 한국에서 불리는 자신의 애칭으로 배우로서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히들스턴은 “한국 팬들이 우주 최고의 팬입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