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소속사 공식입장 “손예진과 열애? 사실 아냐” 조목조목 반박

입력 2013-10-29 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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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손예진. 동아닷컴DB.

김남길 소속사 공식입장 “손예진과 열애? 사실 아냐” 조목조목 반박

배우 김남길의 소속사가 손예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김남길 씨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다”며 해당 열애설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소속사는 먼저 영화 ‘공범’ 시사회장에 나타난 것에 대해 “같은 작품을 한 동료로서 응원을 하기 위한 자리였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말 일본 공연에 대해 “공식 게스트 초정이었지만, 드라마 스케줄로 무산된 것 뿐이다”라며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나흘간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상 개인일정을 전혀 가질 수 없었다”고 말하며 열애설 보도가 추측성 내용이라고 전했다.

또 영화 ‘해적’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상어’ 촬영 이전부터 캐스팅을 먼저 확정지었다. 여자주인공 캐스팅 건은 전적으로 영화사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황스럽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김남길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까지 함께해 많이 친해졌지만,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하 김남길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남길 씨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김남길 씨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추측성 기사로 인해 소속사로써 공식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손예진 씨의 영화 '공범' 시사회장에서 진심어린 응원은 같이 작품 하는 동료로 당연히 참석하여 응원하는 자리였을뿐입니다.

7월 말 진행했던 일본 공연에는 공식 게스트 초청이었지만, 드라마 스케줄로 무산된 것일 뿐이며 스케줄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4일 동안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상 개인일정을 전혀 가질 수 없었기에 열애설 보도내용은 근거 없는 추측성 내용임을 밝힙니다.

영화 ‘해적’은 드라마 '상어' 촬영 이전부터 캐스팅을 먼저 확정한 상태였으며 이후 여자주인공 캐스팅 건은 전적으로 영화사에 의해 진행한 사항입니다.

현재 김남길 씨는 전라북도 부안에서 영화 '해적'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오늘의 열애설 해프닝에대해 당황스럽기도하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손예진 김남길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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