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돈 쓰려고 하면 도망가…잡히면 살려주세요’

입력 2013-10-29 14: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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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이 발명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해외 언론들은 일본에서 발명된 ‘돈 아껴주는 지갑’ 소식을 보도했다.

‘돈 아껴주는 지갑’은 주인의 재정상태가 적자가 되면 몸을 틀어 주인의 손을 피해 도망을 치며, 사람의 손에 잡히면 도와달라고 소리를 치기도 한다.

또 꼼짝없이 잡히게 되면 주인의 어머니 혹은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돈 아껴주는 지갑’은 돈을 못 쓰게 하는 것만은 아니다. 주인의 재정 상태가 흑자일 경우에는 쇼핑몰의 인기 상품 리스트를 읽어주는 등 소비를 권하기도 한다.

한편 ‘돈 아껴주는 지갑’ 발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진정한 인공지능” “돈 아껴주는 지갑, 돈을 확실히 아껴주네” “돈 아껴주는 지갑, 사고 싶은데 가격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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