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준호 시구 ‘진짜 시구하러 왔자나∼’

입력 2013-10-29 1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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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개그맨 김준호가 시구를 위해 입장하는 가운데 두산 오재일이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인 삼성은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치른 결과 1승 3패로 벼랑끝에 몰려있다. 정규리그 1위의 위용을 되살려 반격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기적의 우승 신화를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페넌트레이스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뒤 한국시리즈 패권을 차지한 팀은 없었다. 결국 두산은 0%의 확률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3승1패로 앞선 팀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결국 두산은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프로야구 사상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잠실=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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