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인 삼성은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치른 결과 1승 3패로 벼랑끝에 몰려있다. 정규리그 1위의 위용을 되살려 반격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기적의 우승 신화를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페넌트레이스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뒤 한국시리즈 패권을 차지한 팀은 없었다. 결국 두산은 0%의 확률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3승1패로 앞선 팀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결국 두산은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프로야구 사상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잠실=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