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헌, 31일 엠카로 컴백 활동 재개…소년에서 남자로

입력 2013-10-31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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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데뷔곡 '해 뜰 때까지'로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남자 솔로가수 백승헌이 오늘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3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웨이트 어 미니트'(Wait a Minut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 백승헌은 기존의 소년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성숙한 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컴백 무대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다.

백승헌의 신곡 '웨이트 어 미니트'는 서정적인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으로 미디움 템포에서 조금씩 상승되는 비트와 각인되는 후렴구로 이루어졌다. 또한 떠나간 그녀를 다시 찾기 위한 남자의 정적인 시각을 독백 형태로 전달해 간절함이 스며들어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공개되자마자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웨이트 어 미니트' 뮤직비디오에서는 떠나간 여자에게 간절한 메시지를 전하는 백승헌이 검정색 정장을 입고 시계를 형상화한 듯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맨 살의 등이 노출되고 여자 속옷을 푸는 등 다소 자극적인 짧은 장면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곡 '웨이트 어 미니트'으로 성숙한 남자가 되어 돌아온 백승헌은 이후 MBC '음악중심', KBS1 '사랑의 리퀘스트' 등 공중파 활동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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