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결혼 발표 “밥 먹을 때도 예쁘다. 복스럽다” 닭살 멘트

입력 2013-10-31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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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결혼 발표

‘송새벽 결혼 발표’

31일 스포츠동아가 배우 송새벽(34)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한 가운데, 송새벽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송새벽은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 하지혜(28)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새벽은 “알고 지낸 지는 7년 됐지만 본격적으로 사귄 지는 얼마 안 됐다”며 “광장시장에서 같이 순대와 막거리를 먹으며 ‘맛있는 거 보며 네 생각이 나’라고 여자친구에게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 어디가 예쁘냐”라는 질문에 “예쁜 데가 너무 많다. 밥 먹을 때도 예쁘다.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닭살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송새벽의 연인 하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170cm에 가까운 키에 뛰어난 미모를 지닌 배우다. 2010년 영화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에서 여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았다.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를 해왔으며, 내달 2일 제주도 한 호텔 야외 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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