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윤두준 ‘식샤를 합시다’ 대본리딩 현장.
배우 이수경, 윤두준 주연의 ‘식샤를 합시다’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식샤를 합시다’ 전 출연진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첫 만남의 설렘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수경과 윤두준은 마치 숟가락을 들고 식사를 하는 듯한 깜찍한 포즈로 대본 인증샷을 남기며,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본리딩에서는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와 함께 내공있는 연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줄 배우 정수영, 장원영, 이도연까지, 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도도하지만 음식 앞에서 무너지는 허당 여주인공 이수경(이수경 분), 음식에 대한 남다른 표현력을 가진 미스터리 매력남 구대영(윤두준 분), 본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 까칠한 변호사 김학문(심형탁 분), 걱정이 없는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 윤진이(윤소희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사와 연기가 큰 웃음을 선사한 것.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인 ‘이수경(이수경 분)’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최근 네 가구 중 하나는 ‘1인 가구’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싱글족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가 된 적이 있으나, 본격적으로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식샤를 합시다’가 처음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경 윤두준의 대본리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수경 윤두준 잘 어울린다’, ‘이수경 윤두준, 연상연하 케미 이 정도?’, ‘이수경 윤두준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첫 촬영에 돌입한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11월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