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되는데…당황해 눈물 펑펑’

입력 2013-11-04 1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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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후 눈물’

‘윤후 눈물’이 화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지난 3일 방송에서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와 김민국, 성준, 송지아, 이준수 다섯 아이들은 충남 청양 개설마을에서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 보내기’ 미션을 수행했다.

아빠 윤민수의 병원 방문 때문에 뒤늦게 합류한 윤후는 “김성주 삼촌이랑 잤으면 좋겠다.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윤민수는 윤후를 일부러 성동일의 집에 데려가 “성동일 삼촌과 자야 한다”고 말했고 기대가 무너진 윤후는 놀라 눈물을 펑펑 흘렸다.

‘윤후 눈물’에 성동일이 “너 지금 삼촌 싫다는 거냐”고 말하자 윤후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른 핑계를 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후는 자신의 바람대로 김성주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한편 윤후 눈물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눈물 귀여워”, “윤후 눈물 성동일 왜 무서워하지?” “윤후 눈물 마음이 여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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