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하반기에 경정 선수로 데뷔하는 후보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경주운영 시스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현역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해 후배들의 경주운영 능력 향상을 돕는다.
지난해 말 기초 체력 측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등을 거쳐 선발된 13기 후보생들은 2014년 7월까지 약 18개월 동안 총 3890시간의 훈련을 받는다.
후보생은 실기와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경륜ㆍ경정법에 따라 자격시험을 치러 통과하면 프로 경정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경정훈련원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216명의 경정선수를 배출해 현재 163명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