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번호 012 부활, 또 다른 번호 015 가입자는 놀랍게도…

입력 2013-11-05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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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번호 012 부활. 동아일보DB

삐삐 번호 012 부활. 동아일보DB

‘삐삐 번호 012 부활’

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이동통신 3사가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 개념으로 예전에 사용했던 삐삐를 재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 물체와 물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의 인터넷을 뜻한다.

즉 움직이는 물체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이들 각각에 예전 삐삐 번호였던 012 번호가 주어지는 것이다.

현재 이 기술은 택시 무선 결제, 버스 위치정보 등 여러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의 삐삐 번호였던 015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컸다.

015는 여전히 삐삐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현재까지 1만8000 명의 가입자가 있는데 이들은 전화번호만 남겼던 과거와 달리 간단한 문자를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삐삐 번호 012 부활, 흥미롭다”, “삐삐 번호 012 부활 신기해”, “삐삐 번호 012 부활 추억이 새록새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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