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눈물 “아나운서랑 축구선수는 안돼! 김남일 이별 통보”

입력 2013-11-07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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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김보민 눈물’

김보민 아나운서가 결혼 전 김남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은 6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에 김남일과 헤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민은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 소리를 냈던 적이 있었다”며 “결혼 전 김남일이 이별통보를 했다. 이별 이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남일이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거 봤어? 헤어져야 돼. 우린 결혼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고.

이에 김보민은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꼭 결혼은 안 하더라도 만나달라고 했다. 여러분들도 진정한 사랑을 했다면 그런 시기가 왔을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남일과 2002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던 박지성 역시 지난 8월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또 한쌍의 ‘축구스타-아나운서’ 부부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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