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 아인트호벤, 유로파리그서 완승

입력 2013-11-08 0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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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박지성 결장’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로 복귀한 박지성(32)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PSV 아인트호벤이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아인트호벤은 8일(한국시각) 새벽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인트호벤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서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지켰다.

하지만 발목 부상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예상대로 출전명단에서 제외돼 또 다시 결장했다.

경기는 아인트호벤이 전반 28분 아담 마헤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13분 올라 토이보넨이 루치아노 나르싱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아인트호벤은 오는 10일 브레다와의 에레디비지에 13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아인트호벤은 2013-14 에레디비지에서 5승 4무 3패 승점 19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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