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애슐리 영(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빈축을 샀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A조 4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에르난데스와 교체 투입된 영은 5분 후 어이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영은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드리블을 하다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는 척 하는 ‘할리우드 액션’을 취했다.
페널티킥을 얻으려는 의도가 다분한 행동. 주심은 어이없게도 영의 플레이에 속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로빈 판 페르시가 이를 실축하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0-0으로 끝이 났다.
애슐리 영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애슐리 영 실망이다”, “애슐리 영 플레이에 속은 심판도 한심”, “애슐리 영 제재 내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