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코드’ 측 “불법 도박 혐의 탁재훈, 교체 여부 미정”

입력 2013-11-11 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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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사진 제공ㅣ채널A

‘비틀즈 코드’ 측, 불법도박 혐의 탁재훈에 “시즌2는 끝…MC 재선정 미정”

Mnet ‘비틀즈 코드’ 측이 프로그램 MC로 활동한 탁재훈의 불법도박 혐의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비틀즈 코드’ 관계자는 1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시즌2가 끝난지 두 달이 넘었다. 현재 연락하고 있지는 않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즌3는 12월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MC는 기존 멤버나 새로운 연예인들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교체 여부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탁재훈은 이수근, 토니안 등 연예인들과 함께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대상이 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해외스포츠 경기 대상으로 수십만원에서 수억원대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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