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개념 발언 “빼빼로데이는 ‘농업인의 날’”…이상엽에 농산물 선물?

입력 2013-11-11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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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개념 발언’

배우 공현주가 개념 발언을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공현주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라며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겠지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라고 조언했다.

공현주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공현주 개념 발언, 생각하는 것도 예뻐” “공현주 개념 발언, 이상엽에게 농산물 선물하려나” “공현주 개념 발언,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공현주 개념 발언’ 공현주 블로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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