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11일 최초 유닛 M&N음원 공개 ‘농염미 가득’

입력 2013-11-11 16: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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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드디어 음원을 선보였다.

브아걸의 첫 번째 유닛 M&N(미료&나르샤)는 11일 정오 타이틀곡 '오늘밤' 음원을 공개했다.

M&N은 지난 5일 유닛 결성을 발표하고 티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밤'은 브아걸 5집 타이틀곡 '킬빌'(KILL BILL)을 작곡한 제아와 작곡가 이규현이 소속된 Candy Sound 의 곡이다. 어반스타일 힙합곡으로 듣기 편안한 사운드와 미료와 나르샤만이 표현 할 수 있는 농염한 곡이다.

작사는 미료와 나르샤가 함께 작업했으며 남자가 아닌 여자가 먼저 떨리는 마음으로 수줍게 고백하는 내용을 이 둘만의 스타일로 발칙하게 표현한 재미가 소소하게 묻어있는 곡이다.

또 그들은 처음으로 영어버전 음원 '투나잇'(Tonight)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M&N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인 '오늘밤'은 향후 M&N이 나아갈 방향에 전초전을 알리는 음악으로서, 앞으로 브아걸의 모습과는 또 다른 M&N만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N은 방송활동은 없이 첫 번째 디싱 ’오늘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1일 정오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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