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측 “누드사진 논란? “현재 일본 체류 중…본인에게 알아보겠다”

입력 2013-11-11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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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의 과거 사진’이라는 제목이 붙은 누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오후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에는 'Purported pre debut nude photos of Ailee leaked'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이는 에일리의 사진이 데뷔하기 전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얼굴을 제외한 신체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이에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본인에게 확인해 봐야 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또 “현재 에일리는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에일리처럼 보이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여성의 노출 수위다. 게시물 속 이 여성은 실내로 보이는 곳의 벽 앞에 서서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합성 사진인 것 같다" "에일리가 그럴리 없다" "에일리를 닮은 동남아 여성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은 "이 사이트는 왜 이런 사진을 공개하는 것일까"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일리는 2012년 KBS '드림하이2'로 방송에 데뷔했고 같은해 2월 싱글 '헤븐'을 발표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에일리는 음악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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