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문신 초파리 ‘초파리 날개에 개미가 달려 있는 이유는?’

입력 2013-11-11 19: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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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문신 초파리.

개미 문신 초파리.

‘개미 문신 초파리’

‘개미 문신 초파리’가 화제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의 한 언론은 ‘G 트리덴스’라는 이름의 ‘개미 문신 초파리’를 소개했다.

공개된 ‘개미 문신 초파리’는 양 날개에 선명한 개미 모양 문신 같은 무늬를 지니고 있는 모습이다.

‘개미 문신 초파리’의 날개에는 다리 6개 더듬이 2개와 머리 흉부와 잘록한 몸통까지 개미를 그대로 닮은 무늬가 새겨져 있다.

마치 또 다른 생명체가 날개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며, 특히 날개를 펴 앞뒤로 흔들면 개미가 주변을 맴도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개미와 흡사하다.

이 ‘개미 문신 초파리’를 처음 발견한 자예드 대학교의 생물학자는 “개미 문신 초파리는 진화 과정을 통해 얻은 개미 이미지로 포식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생존 확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미 문신 초파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미 문신 초파리 신기하다” “개미 문신 초파리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개미 문신 초파리 진화의 결과물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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