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윤아 홍콩 클럽서 음주가무? SM “사실무근” 일축

입력 2013-11-11 18: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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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윤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소녀시대 태연 윤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가 홍콩 클럽 방문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강력 부인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사실무근"이라며 태연과 윤아의 클럽 방문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사진에 찍힌 여성들과 태연, 윤아는 전혀 닮지 않았다. 태연과 윤아는 그 시간 숙소에 있었다. 누가 콘서트 전날 클럽을 방문하겠는가"라며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1일 중국 언론은 "콘서트를 위해 홍콩을 찾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가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윤아와 태연이 지난 8일 클럽이 밀집된 센트럴 란콰이펑을 찾았다"며 "두 사람은 클럽 VIP룸에서 두 시간여 동안 샴페인을 마시며 댄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파라치를 피해 골목으로 이동하던 중 한 사람이 쓰레기 더미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졌고 결국 경호원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 걸즈 앤 피스 인 홍콩'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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