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식은 11일 오전 서울 가산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열렸다. 기증된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립 과정에 있는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 공식출범한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등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블랙야크가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명산40’ 캠페인의 참가자들(약 3000명)이 1m(1스텝)씩 오를 때마다 1원씩 모으는 해피스텝 적립금도 재단의 기금으로 사용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