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개인파산신청 “사업실패, 보증으로 10억 빚 악순환”

입력 2013-11-13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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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윤정수 개인파산신청’

개그맨 윤정수가 개인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정수는 10억 원이 넘는 빚을 갚을 능력이 없다며 9월 개인파산 신청을 했다. 개인파산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없을 때 개인이 법원에 빚 탕감을 해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인해 10억 이상의 빚이 생겼고 이를 갚을 능력이 없다며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의 채권자로는 한 금융기관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되어 있다.

법원은 윤정수의 수입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조만간 파산 신청을 받아들일 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윤정수 개인파산신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정수 개인파산신청 안타깝다”,“윤정수 개인파산신청 어쩌다 이런 일이…”,“윤정수 개인파산신청,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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