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영화 ‘고양이 장례식’ 주연 발탁

입력 2013-11-13 2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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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강인은 최근 영화 ‘고양이 장례식’(연출 이종훈, 제작 문어픽쳐스)에서 남자주인공인 인디뮤지션 동훈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동명의 인기웹툰을 영화화한 로맨틱 드라마 작품. 헤어진 연인이 함께 키우던 고양이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1년 만에 만나 떠나는 1박 2일간의 여정을 그렸다.

영화 제작진은 강인에 대해 “남자 주인공 ‘동훈’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기타연주, 노래실력까지 다양한 매력이 필요한 캐릭터로, 강인의 순수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눈빛에 확신을 얻어 캐스팅 했다.”고 전했다.

강인은 지난 2007년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2008년 영화 ‘순정만화’, 2009년 드라마 ‘하자전담반 제로’ 등에 출연해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영화 ‘고양이 장례식’은 11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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