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년 전 로봇 ‘글 쓰면서 눈동자도 따라가…그때도 첨단 기술이?’

입력 2013-11-17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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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년 전 로봇.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40년 전 로봇’

무려 ‘240년 전 로봇’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40년 전 로봇’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240년 전 로봇’ 사진에는 탁자에 앉아 필기를 하고 있는 인형과 인형 안에 들어 있는 기계 부품 모습이 담겨 있다.

‘240년 전 로봇’ 사진 게시자에 따르면 ‘240년 전 로봇’은 ‘필기사’라는 이름을 가진 글 쓰는 로봇으로 18세기 후반 스위스 출신 시계 장인 피에르 자케 드로가 아들과 함께 만들었다.

로봇은 600개의 부품으로 이뤄졌으며 글을 쓰는 동안 눈동자가 글을 따라가고 펜에 잉크를 찍을 때 고개를 돌리는 등 세밀한 동작들도 가능하다.

한편 ‘240년 전 로봇’을 접한 누리꾼들은 “240년 전 로봇, 저 당시에도 로봇이?”, “240년 전 로봇, 신기해”, “240년 전 로봇, 장인 정신”, “240년 전 로봇, 어린 왕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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