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세계 FPS 1위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와 전략적 사업 MOU 체결

입력 2013-11-18 1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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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이하 JYP)와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MOU(업무협약식)를 체결했다.

이번 양사의 MOU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일궈낸 두 기업이 만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JYP는 미쓰에이, 투피엠 등 K-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연예인을, 스마일게이트는 중화권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비롯하여 최근 남미지역 브라질에서 FPS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76개국 4억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게임K-콘텐츠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문화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JYP와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릭터 및 콘텐츠 사업, 마케팅을 비롯하여 라이프 스타일러로서의 K-콘텐츠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에게도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YP 표종록 부사장은 “미쓰에이와 투피엠이 참여한 크로스파이어 프로모션 영상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사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 것이다. 단순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최전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손세휘 실장은 “이번 MOU체결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는 두 기업이 시너지 효고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서로에게 필요한 니즈(Needs)를 채워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 K-콘텐츠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쓰에이와 투피엠이 함께하는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크로스파이어’는 12월 양사의 주 타킷 국가인 중국을 시작으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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