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도로, 1cm만 틀어도 벗어나도 끔찍 ‘충격 그 자체!’

입력 2013-11-18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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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도로’

가장 위험한 도로, 1cm만 틀어도 벗어나도 끔찍 ‘충격 그 자체!’

가장 위험한 도로가 공개돼 화제다.

17일(한국시간) 유튜브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One of the most dangerous roads in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3분의 분량으로 제작된 것으로, 한 소형버스가 볼리비아의 가파른 산악지대를 통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버스와 도로 옆 절벽의 간격이 불과 1~2cm로 보인다는 점이다. 만약 운전자가 잠시라도 한눈을 판다면 대형사고 이어질 수 있는 끔찍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승객들은 이런 가장 위험한 도로에도 태연하게 창밖을 내다보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경악하게 한다.

영상에는 가장 위험한 도로의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로 추측했다. ‘융가스 도로’는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해발 600m 산악지역에 위치하며 1930년대 볼리비아-파라과이 전쟁 당시 붙잡힌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200~300명이 이곳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위험한 도로 헉”, “가장 위험한 도로… 무섭다”, “가장 위험한 도로…떨어지면 바로 사망아님?”, “가장 위험한 도로…아슬아슬”, “가장 위험한 도로…인생에서 가장 아찔한 경험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장 위험한 도로’ 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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