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어클락, 화려한 경력 화제…조수미·바비킴과 작업

입력 2013-11-19 0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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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조이어클락(Joy o'clock)의 음악 경력이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있다.

지난 14일 두 번째 싱글 ‘잊혀 지다’를 발표한 조이어클락은 화려한 음악 경력 활동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어클락은 데뷔 전부터 조수미 빅토리아 빅 콘서트의 게스트로 활동한 이력과 대형 뮤지션들과 입을 맞춰온 보컬리스트들이었다. 조수미 이외에도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 장우혁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코러스 및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코러스 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드라마 OST 참여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입증했으며, 015B-전람회를 잇는 감성 보컬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성 2인조 조이어클락의 Dason은 현재 SNL코리아 하우스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객원보컬과 KBS 드라마 ‘구름계단’ OST곡 '한걸음'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버블시스터즈 방송 코러스 , 바비킴 프로젝트 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와 브랜뉴직 ‘안되는데’의 피처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멤버 용현도 시크릿(C. Kret) ‘그녀가 당신을 떠난이유’ 의 객원보컬과, 디지털 싱글 ‘늦은 크리스마스’ 발매,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커먼그라운드의 객원보컬 등으로 활동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두 번째 싱글 ‘잊혀 지다’는 미디엄 발라드에 트리플 리듬이 가미된 곡으로 세련된 코드 구성과 멜로디, 심플한 사운드의 곡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서정적 느낌의 곡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려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 역시 조이어클락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조이어클락은 지난 9월 25일 첫 번째 싱글 ‘착각’을 발표한 이후, 방송활동은 없었지만 감성적인 노래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오스카이엔티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와 ‘벚꽃엔딩’을 ‘단풍엔딩’ 으로 커버하며, 조이어클락의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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