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그래피티 ‘밤 시간 노린 계획적 범죄? 수사 어려움’

입력 2013-11-19 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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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그래피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무궁화호 그래피티’

무궁화호 열차에 그래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코레일 측은 18일 무단으로 행한 ‘무궁화호 그래피티’에 대해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에서 15일 사이 무궁화호 객차 1량 화물열차 1량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차 1량 등에 대형 그래피티가 그려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무궁화호 그래피티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범행 시각이 밤이어서 CCTV에 정확한 범행 장면이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궁화호 그래피티’는 부전역 차량 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동차와 화물열차 그래피티는 정확한 발생 지역이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궁화호 그래피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궁화호 그래피티, 일부러 밤을 노렸나” “무궁화호 그래피티, 계획적인 범죄인 듯” “무궁화호 그래피티, 너그럽게 보면 예술로도 볼 수 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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