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앞으로 황태후와 티격태격할 타나실리 진희와”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미소 짓고 있는 백진희와 김서형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속 다정한 모습과 달리 극중 두 사람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황실 내명부 주인자리에 대한 기싸움을 하는 사이다.
원나라 황실 대모 격인 황태후(김서형 분)와 원나라 최대 권신 연철(전국환 분)의 딸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고요한 신경전으로 여성 권력싸움을 보여 줄 예정.
‘기황후’를 통해 처음 만난 백진희와 김서형은 첫 촬영부터 극 중 날카롭게 대립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태후 김서형과 타나실리 백진희가 서로 다른 매력의 카리스마로 여성들의 권력싸움을 어떻게 끌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출처|판타지오 페이스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