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김서형, 날카로운 대립은 어디가고 ‘훈훈한 모습’

입력 2013-11-20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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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김서형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앞으로 황태후와 티격태격할 타나실리 진희와”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미소 짓고 있는 백진희와 김서형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속 다정한 모습과 달리 극중 두 사람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황실 내명부 주인자리에 대한 기싸움을 하는 사이다.

원나라 황실 대모 격인 황태후(김서형 분)와 원나라 최대 권신 연철(전국환 분)의 딸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고요한 신경전으로 여성 권력싸움을 보여 줄 예정.

‘기황후’를 통해 처음 만난 백진희와 김서형은 첫 촬영부터 극 중 날카롭게 대립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태후 김서형과 타나실리 백진희가 서로 다른 매력의 카리스마로 여성들의 권력싸움을 어떻게 끌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출처|판타지오 페이스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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