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금빛 왕관쓰고 환한 미소…포블리 그 자체”

입력 2013-11-20 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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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균 트위터

사진=김성균 트위터

‘삼천포 요정병’

‘삼천포’김성균의 요정병이 화제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도 청년 ‘해태’ 역으로 출연하고 배우 손호준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삼천포 김성균이 요정병에 걸렸다. 밥 먹다가도 젓가락을 요술봉처럼 휘두르면서 ‘나 이 반찬 줘’라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응답하라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특히 삼천포 형은 포블리 그 자체다”라고 덧붙였다. 포블리는 삼천포와 사랑스럽다는 뜻의 러블리를 합친 말이다.

이와함께 김성균의 생일파티 사진도 ‘삼천포 요정병’의 유력한 증거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 김성균은 털이 달린 금빛 왕관을 머리에 쓰고 촛불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김성균의 생일 파티에는 배우 최지호가 함께 해 둘의 친분을 짐작케 했다.

‘삼천포 요정병’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요정병 맞는 듯”, “김성균 웃는 모습 원래 선했는데, 귀여운 포블리”, “삼천포 요정병 정말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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