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9억엔에 日 한신 유니폼 입나

입력 2013-11-21 0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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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스포츠동아DB

삼성 오승환. 스포츠동아DB

‘오승환 9억엔’

해외진출을 선언한 ‘돌부처’ 오승환(31)의 행선지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1일 “한신이 일본야구기구(NPB)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오승환의 신분조회를 요청했으며 나카무라 가쓰히로 한신 단장이 이달 안으로 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일본야구기구(NPB)에서 오승환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승환의 몸값은 이적료를 포함해 2년간 총액 9억 엔 선으로 알려졌다. 9억엔은 역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국내 선수 중 최고액.

오승환이 예상대로 일본프로야구 한신 유니폼을 입게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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