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MAMA’ 올 때마다 설레… 새로운 무대 준비 즐겁다”

입력 2013-11-22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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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 사진제공|CJ E&M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Mnet ‘MAMA’에 기대감을 표했다.

지드래곤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본식에 앞서 22일 오전 홍콩 퉁청에 위치한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티스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음악 축제 ‘MAMA’에 올 때마다 설렌다. 새로운 무대를 준비한다는 점도 무척 재미있다”며 “오늘도 좋은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객분들이 오시는만큼 아티스트들이 좋은 무대를 많이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옷 스타일링 하는 것을 좋아해 항상 다양한 연출을 하려고 노력한다. ‘MAMA’ 레드카펫과 공연도 신경 썼다”며 ‘MAMA’에 참석하는 헐리우드 패셔니스타 패리스힐튼에 대해서는 “딱히 패리스힐튼이 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다. 스타를 만나는 것이니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문화 축제 ‘MAMA’는 11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Expo Arena, AWE)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빅뱅, EXO, 2NE1, 크레용 팝 등 한국 인기 아티스트들과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생중계 되며 총 79개국에서 TV와 온라인을 통해 ‘MAMA’를 시청할 수 있다.

홍콩ㅣ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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