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테디. 동아닷컴DB
배우 한예슬 측이 YG프로듀서 테디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예슬 측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한예슬과 테디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 본인이 거짓말을 잘 못해서 열애가 맞다고 인정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난 지 6개월 정도 됐다. 아마 YG엔터테인먼트 측 사람들이 많아서 연애 사실이 조금씩 알려지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또 한예슬의 근황에 대해 “내년에 작품 활동을 기획 중이다. 드라마와 영화 두 작품을 보고 있다. 먼저 결정이 되는 것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소속사 측에서는 작품으로 먼저 인사드리고싶었는데, 작품보다 열애가 먼저 터져서 안타까운 면이 있다. 내년 상반기에 자주 찾아뵙겠다”고 알렸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예슬의 연인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프로듀서이자 본부장으로 콘텐츠를 책임지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