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엑소와 인연 윤소희 “비스트는 노래, 엑소는 친밀해서 좋다”

입력 2013-11-25 1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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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윤소희가 본인과 인연이 있는 그룹 비스트와 엑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윤소희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1인 가구에 새로 입문한 휴학생으로, 귀엽고 해맑은 성격의 윤진이 역을 맡았다.

윤소희는 앞서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2013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MAMA)에서도 엑소와 한 무대에 서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번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소희는 비스트와 엑소에 대해 “비스트는 처음에 노래가 좋아서 알게 됐다. 이후 ‘강심장’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멤버들을 알게 됐는데 무척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엑소는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알게 돼 친밀해져서 좋다. 엑소와 비스트 둘 다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윤소희는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조연으로 데뷔하는 것에 대해 “감독님이 지도를 잘 해주셔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조금씩 촬영 현장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무척 탐나는 역할이었던 만큼 촬영 없는 날에도 항상 윤진이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 이수경(이수경 분)을 중심으로 그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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