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잠버릇 고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입력 2013-11-26 08: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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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잠버릇 고백’

‘수지 잠버릇 고백’

수지 잠버릇 고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유별난 잠버릇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미쓰에이의 수지, 가수 성시경,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출연했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3주년 특집답게 그동안 접수됐던 수많은 고민 중 ‘베스트 고민’을 선정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 중 ‘친구의 XXX때문에 힘들다’는 고민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수지는 “잠버릇”이 아니며 빈칸에 적힌 단어를 맞추기 위해 애썼다. 수지의 답변에 신동엽은 “잠버릇? 그럼 친구랑 매일 자야 한다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내가 진짜로 잠버릇이 있다”며 “친구를 집에 불러놓고는 내가 먼저 잠이 든다”고 고백했다. 또 수지는 “차에서 이동하며 무반주에도 노래를 막 부르는 버릇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수지는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이날 쌍화탕을 많이 먹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은 “친구가 매일 쌍화탕을 10개 이상씩 먹는다. 라면, 커피에도 쌍화탕을 넣어 먹을 정도”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수지에게 “본인만의 특별한 몸매 관리 레시피가 있느냐”고 물었고, 수지는 “친구분이 쌍화탕을 많이 먹는 것처럼 나는 유산균 음료를 물 먹듯이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장운동이 활발하다”고 해맑게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녕하세요’를 빛낸 역대 출연자 파란눈 모녀 초은이네, 자유분방한 농부의 아내의 변화된 모습 등이 공개됐다.

사진|‘수지 잠버릇 고백’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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