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욱일기 커플룩 논란… 온라인 시끌-소속사 논란 일축

‘트러블메이커 욱일기 커플룩’

트러블메이커 욱일기 커플룩 논란… 온라인 시끌-소속사 논란 일축

트러블메이커가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삽입된 커플룩을 입어 도마에 올랐다.

SBS MTV ‘더 쇼’(THE SHOW) 제작진은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더 쇼’에서 화끈한 무대를 보여준 트러블메이커의 사진으로 눈 정화(일명 안구정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러블메이커의 멤버인 현아와 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뽀얀 얼굴을 드러낸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제는 두 사람이 입고 있던 의상에 발생했다. ‘욱일기’(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삽입된 것. 이를 해외 팬들 먼저 발견했고,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 심각한 문제다”,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본인이 의상을 고를 때 신경썼어야”,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 대실망”,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 대체 생각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와 반대로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 너무 억지다”,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연상을 시키는 것이지 욱일기는 아니다”,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책임 전가다 사진 게재는 제작진이 했다”, “트러불케이커 욱일기 커플룩 의상 디자이너도 교육을 받아야할 상황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트러블메이커의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논란에 대해 알고 있지만, 욱일기와는 전혀 관계 없다”며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사진｜‘트러블메이커 욱일기 커플룩’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