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매니저’

‘故 최진실 매니저’


故 최진실 유족 “매니저 박 씨 고마웠는데, 이렇게 인연 끊다니…”

故 최진실의 유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매니저 박 씨의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27일 오마이뉴스는 故 최진실 유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매니저 박 씨의 소식에 슬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 최진실의 유족 중 한 사람은 “박 씨의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고마웠던 인연을 이렇게 끊다니…”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근의 한 여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박 씨가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스스로 묵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자살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주변 정황 등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씨는 2008년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을 마지막까지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진실의 사망 이후에도 연예계에 종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故 최진실 매니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