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사용된 부품 비용만 무려… ‘헉’

입력 2013-11-28 14: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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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사는 소년 닉 코트러우가 만든 롤러코스터에 대해 보도했다.

코트러우는 6개월에 걸쳐 놀이완구 케이넥스(K'Nex) 부품 25000개를 이용해 침실에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

그는 “어쩔 때는 일주일 동안 롤러코스터만 만들었고, 흥미가 떨어지면 거의 2주 가까이 손을 안 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5세 때 처음 케이넥스 완구를 접한 뒤 빠져버렸다. 생일, 크리스마스 때 받은 부품들을 모아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코트러우가 제작한 롤러코스터에 들어간 부품들을 새로 구입한다면 2000달러(약 212만 원)가 넘게 든다.

이 롤러코스터는 한 번 구동하는데 7분이 소요된다. 코트러우는 “지금은 37000개의 부품을 이용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대단하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구동이 되는구나”,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어마어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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