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 2루수 신명철(35)이 7년만에 팀을 떠난다.
28일 오전, 신명철은 구단 측에 방출을 요청했고 구단 측은 신명철이 타 구단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신명철은 지난 2007년 삼성으로 이적했다.
신명철은 2009년 삼성의 주전 2루수로 맹활약하며 124경기에서 123안타 20홈런 20도루 타율 0.291을 기록하며 ‘20-20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0년에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출전기회가 적어지더니 올 시즌에는 37경기에만 출전하며 타율 0.236에 그쳤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