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 표정연기, ‘포블리’라 부르고 치명적으로 느낀다

입력 2013-11-29 1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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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삼천포 표정연기’

‘삼천포’ 김성균 표정연기, ‘포블리’라 부르고 치명적으로 느낀다

‘포블리’ 배우 김성균(삼천포)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화제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성균의 ‘30종 이모티콘 세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엔는 김성균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표정들이 담겨 있다. 특히 ‘윙크’를 비롯해 ‘배시시’ 웃는 모습, ‘앙탈’을 부르는 모습 등 ‘포블리’(삼천포+러블리)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상황에 따라 시시각가 변하는 삼천포의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어눌하면서도 모질지 못한 그의 묘한 성격 때문에 ‘포블리’의 매력에 대부분 시청자들이 묘하게 중독되고 있다. 또 여수처녀 (조)윤진과의 아옹다옹 러브라인은 보는 재미를 배 이상을 증가시킨다.

두 사람은 표정 연기 뿐만 아니라 다소 살벌할 수 있는 애정을 듬뿍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시키고 있다.

‘응담하라 1994’의 감독과 작가는 영화 ‘박수건달’에서 남다른 표정 연기를 선보였던 삼천포 김성균을 눈여겨 봤다면서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성균의 대본에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표정’이라는 지문이 유독 많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삼천포 표정연기 포블리가 본좌”, “삼천포 표정연기… 김성균 밖에 연기할 사람 읍따!”, “삼천포 표정연기… 김성균이 갑이죠!”, “삼천포 표정연기… 난 김성균을 사랑하게 됐다”, “삼천포 표정연기…김성균 너무 완소한다”, “삼천포 표정연기…포블리에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성균 삼천포 표정연기’ tv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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