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자선 전시회로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다

입력 2013-11-29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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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하. 동아닷컴DB

배우 조성하가 자선 전시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다.

조성하는 12월1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트스페이스 아프리카나에서 화가 이진휴와 손잡고 특별한 전시를 연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서 화가 이진휴는 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조성하의 모습을 포착해 캔버스에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인물을 회화로 재해석한 그의 작품은 다양한 형태와 방법을 추구하는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또 하나의 색다른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수익금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어린이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기부한다.

조성하는 “이진휴 작가와 아트스페이스 아프리카나 홍장석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도서관 건립에 작은 힘이나마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성하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맏사위 고민중 역으로 출연 중이며, 12월24일 영화 ‘용의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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