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앞 거대 북극곰, 철조망 사이로 사람 쳐다보는 눈빛이…

입력 2013-12-02 08: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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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앞 거대 북극곰

1m 앞 거대 북극곰, 철조망 사이로 사람 쳐다보는 눈빛이…

거대한 체구의 북극곰을 철조망 사이로 1m 앞에서 마주하고도 한 여성작가가 호기심으로 카메라를 들이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 1.8m거리에서 북극곰을 마주한 한 사진 작가의 사연을 담았다.

이스라엘 출신 여성 사진작가 다프나 벤 눈은 캐나다 클레펠드 다이먼드호를 방문했다. 이 지역은 북극곰 영역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곳에서 벤 눈은 철조망 사이로 거대 북극곰과 마주했다.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벤 눈은 “북극곰은 내가 하는 행동에 호기심을 갖고 이를 자세히 보려 다가왔다. 그러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 감시관들이 북극곰을 쫓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곰이 바닥에 누워있을 땐 크고 귀여운 개 같았는데 일어서니 높이가 2m에 가까웠다. 북극곰이 얼마나 강력한 동물인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1m 앞 거대 북극곰을 본 누리꾼들은 “1m 앞 거대 북극곰 나도 가서 보고 싶다”“1m 앞 거대 북극곰의 마음이 궁금해”“1m 앞 거대 북극곰 생긴 건 착하게 생겼는데 무섭구나”“1m 앞 거대 북극곰 서 있는 모습도 귀여운데”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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