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길이만 무려 1.4km… ‘무시무시한 크기’

입력 2013-12-02 20:01: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대판 노아의 방주’

‘현대판 노아의 방주’로 불리는 거대한 배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프리덤 쉽 인터내셔널’은 최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인 ‘현대판 노아의 방주’ 제작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의 이름은 ‘프리덤 쉽(Freedom Ship)’으로 배 내부에 병원, 공원, 학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 공항까지 갖춘 거대한 해상도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 높이는 25층 빌딩과 버금가는 크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5만 명의 주민이 일반 도시에 거주하는 듯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시설이 배 내부에 마련될 계획이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1년이면 지구 두 바퀴를 돌 수 있으며 거주민들은 거대한 해상 도시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규모가 너무 커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없다는 것이 단점. 따라서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

한편,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크기가 엄청나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실제로 만들어질까?”, “현대판 노아의 방주, 영화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현대판 노아의 방주’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