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빚 고백
가수 더원이 사업 실패로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더원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가수 효린, 소냐, 인순이 등과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더원은 MC들로부터 사업을 많이 했는 이야기를 듣고 “사업에 손댔다가 쫄딱 망해서 빚이 20억 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60억까지 빚이 늘어났다가 지금 현재는 십 몇 억 정도 있다”며 “아직까지 남아 있는 과제다. 계속해서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더원은 “큰 걸 배우고 깨달았다”고 이에 신동엽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그거라도 못 배우면 화나서 못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원의 빚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원 빚 대박”, “더원 무슨 사업을 했길래 그렇게 빚이 많을까”, “더원 빚 장난 아니다. 정말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이날 전국 기준 7.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MBC 창사특집다큐 '독일 미래를 이끌다'는 각각 6.1%와 2.7%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