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물 위를 떠다니는 거대 도시’

입력 2013-12-03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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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대판 노아의 방주’

‘현대판 노아의 방주’ 제작 계획이 드러나 화제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社·이하 FS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인 ‘현대판 노아의 방주’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는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춰질 예정이며, 이름은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다.

이 배는 길이 약 1.4km, 폭 228m의 크기에 25층으로 이뤄진 빌딩과 같은 구조로 이뤄진다. 또 5만 명의 거주민들이 일반 도시에 거주하는 듯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시설들이 배 안에 마련될 계획이다.

거대한 규모의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1년이면 지구 두 바퀴를 돌 수 있고, 거주민들은 거대한 해상 도시에서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없어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

한편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물에 떠다니는 도시네” “‘현대판 노아의 방주’ 대단한 규모” “‘현대판 노아의 방주’ 배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겠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실제로 제작되기 전에는 못 믿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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