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아의 방주, 1년 동안 지구 두 바퀴…‘바다 위 거대한 도시’

입력 2013-12-03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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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판 노아의 방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판 노아의 방주’

‘현대판 노아의 방주’로 불리는 거대한 배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프리덤 쉽 인터내셔널’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인 ‘현대판 노아의 방주’ 제작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프리덤 쉽(Freedom Ship)’이라는 이름으로 병원, 학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춘 거대한 해상도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약 1.4km의 길이, 228m의 폭, 25층 빌딩과 버금가는 높이로 제작될 계획이다. 또한, 5만 명의 주민이 일반 도시에 거주하듯 느끼도록 모든 시설은 배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1년 동안 지구 두 바퀴를 돌 수 있으며 거주민들은 거대한 해상 도시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규모가 너무 커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때문에 헬기나 보트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만 한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대판 노아의 방주, 설국열차?”, “현대판 노아의 방주, 부자들을 위한 것인가”, “현대판 노아의 방주, 웅장하네요”, “현대판 노아의 방주, 실현 가능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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