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공개

입력 2013-12-04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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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IFA 홈페이지 화면 캡처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공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디다스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공개 행사를 가졌다.

공의 표면은 6개의 패널이 바람개비 모양으로 구 모양을 이루고 있다. 아디다스 측은 “각 패널의 테두리를 따라 오렌지, 초록, 파랑 등의 색상이 배치돼 브라질 전통의 ‘소원 팔찌’를 상징한다. 브라질 사람의 열정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또 “10여 개국 선수 600여 명을 대상으로 날씨, 고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험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공”이라고 밝혔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을 뜻한다. 이 이름은 아디다스가 지난해 8~9월 실시한 인터넷 투표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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