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인형 반은 사람 ‘인형 같은 외모…칭찬일까?’

입력 2013-12-04 16: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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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인형 반은 사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반은 인형 반은 사람’

깊은 의미를 내포한 ‘반은 인형 반은 사람’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반은 인형 반은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반은 인형 반은 사람’ 사진에는 사람과 인형의 얼굴을 절반씩 합성한 조금은 괴기스러운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은 인형 반은 사람’ 사진은 미국 애틀랜타의 한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말할 때 “인형 같다”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형을 실제 사람과 합성했을 때 전혀 아름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상업화된 여성미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한편 ‘반은 인형 반은 사람’ 작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은 인형 반은 사람, 인형 같다는 게 칭찬이 아니라는 메시지”, “반은 인형 반은 사람, 외모지상주의에 일침”, “반은 인형 반은 사람, 논란의 여지가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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