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아시아 가수 중 유일무이 “후크송 제조기”

입력 2013-12-06 08:19:2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노래 5위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4일(현지 시간) 소녀시대가 올해 1월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를 2013 올해의 노래 TOP 10 중 5위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는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주요 현상인 후크송을 신기하리만큼 잘 만들어내는 후크송 제조기다”며 “소녀시대의 음악적 행보는 케이티 페리나 원디렉션 조차 별 볼일 없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노래 10위권 중 아시아 가수는 소녀시대가 유일하다. 1위는 다프트 펑크의 ‘겟 러키(Get Lucky)’가, 2위는 하임의 ‘더 와이어(The Wire)’가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1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가 선정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44에도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저스틴 팀버레이크, JAY-Z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에는 미국에서 개최된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거머쥔 바 있다.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축하한다",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자랑스럽다", "소녀시대 올해의 노래 5위 큰 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젠틀맨’ 뮤직비디오로 ‘올해의 바이럴 영상 톱 10’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