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판 동굴, 美단편 영화로 제작되면서 세상에 알려져

입력 2013-12-06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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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판 동굴

‘25년 동안 판 동굴’

한 아마추어 조각가가 25년 동안 판 예술 동굴이 화제다.

최근 미국 현지언론은 아마추어 조각가 라 폴레트가 미국 뉴멕시코주 사암 절벽에서 취미로 파 들어간 동굴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신화 속 대성당의 내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굴의 내부는 꽃과 껍데기, 나뭇잎 등 독특한 모양들로 조각됐는데 그 완성도와 신비스러움에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동굴은 곡괭이와 삽 등 간단한 도구만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5년 동안 판 동굴’은 미국의 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단편 영화로 제작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급기야 고가의 매물로 나오기까지 했다.

라 폴레트는 해당 작품 중 일부인 208에어커(841746㎡) 넓이의 동굴을 99만5000달러(약 10억5500만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25년 동안 판 동굴’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25년 동안 판 동굴, 완전 예술이네”,“25년 동안 판 동굴, 신비롭다”,“25년 동안 판 동굴, 인간승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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